JYP엔터테인먼트가 추진하는 K팝 축제 ‘패노메논(FANOMENON)’의 미국 상표 출원이 심사 보류 판정을 받았다. 스포츠경향과 TV리포트에 따르면 미국 특허상표청(USPTO)은 JYP가 지난해 11월 14일 출원한 패노메논 상표 11건에 대해 추가 심사를 보류한다는 통지서를 최근 보냈다. 화장품과 공연 분야에서는 출원인의 본국에서 발급된 상표등록증 사본 등이 제출될 때까지 심사를 미루겠다는 내용이다.
박진영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은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회사가 먼저 상표 출원을 진행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박 위원장은 “이제 담당자가 생기면 넘기겠다”라고 밝혔으며, JYP가 상표권을 갖게 될 것이라는 의혹에 대해 “설마”라고 일축했다.
스포츠경향은 화장품 분야의 지난 3월 심사의견서에 다른 상표와 충돌해 등록을 막을 만한 사유가 발견되지 않았다는 내용이 담겼다고 보도했다. TV리포트는 박 위원장이 무보수 약속과 달리 매달 직책수행경비를 받아온 점에 대해, 반납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