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호 세종시장이 취임 100일을 맞아 행정수도 완성과 자족기능 확충을 핵심 축으로 향후 4년간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세종시는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보고회를 열고, 조 시장은 주요 성과와 향후 4년간의 실행계획을 발표했다.

조 시장은 취임 후 100일간 행정수도특별법 제정 추진 동력 확보, 국가중추기능 이전 기반 마련, 자족경제 활성화, 민생·돌봄·교통 분야의 생활 변화 등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특히 삼성전기 8조원, 아성다이소 5500억원, 액티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1조8000억원 규모 투자 협약을 통해 산업·일자리 기반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향후 4년간 조 시장은 '국가균형성장의 중심, 행정수도 세종'을 비전으로, 국격을 높이는 행정수도, 지속가능한 자족경제, 일상이 행복한 문화복지, 함께 잘사는 균형성장, 소통과 협치의 시민참여 등 5대 목표를 제시했다. 시민보고회에서 시민대표들은 생활 속 불편과 현안을 질문하고, 조 시장은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