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제 경기 의왕시장이 7일 시청에서 '의왕 비전 2030'을 선포하고 민선 9기 동안 추진할 7대 핵심 전략과 78개 공약 과제를 발표했다. 김 시장은 월암·청계2지구와 3기 신도시, 오전·왕곡 공공주택지구 등 도시개발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포일동 첨단산업단지 조성과 의왕산업진흥원 설립 등을 통해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내손동 예비군훈련장 재배치와 한전 이전 부지 개발 등을 추진해 주민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생활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다.

교통 분야에서는 수도권 광역교통망 확충에 방점을 찍고, 인덕원~동탄선과 월곶~판교선, GTX-C 의왕역 정차 등 철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위례~과천선과 신분당선 연장사업의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할 예정이다. 교육·보육 분야에서는 의왕미래교육센터를 중심으로 미래교육 기반을 강화하고, 출산장려금 확대와 돌봄시설 확충을 통해 출산과 양육 부담을 낮출 계획이다. 청년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청년발전소 부곡센터를 신설하고, 취업 준비 비용과 저소득 청년 주거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문화·복지 분야에서는 의왕예술의전당 개관, 고천복합청사 건립, 백운호수 음악분수 조성 등을 추진하고, 의료·건강 분야에서는 의왕 종합병원 개원을 지원하며 부곡보건지소 신설, 달빛어린이병원 운영, 경로당 한방주치의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성제 시장은 "의왕 비전 2030은 의왕이 나아갈 방향과 시민께 드리는 약속을 구체적인 사업으로 담아낸 것"이라며, 의왕의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