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7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코스닥 상장폐지 기준 강화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이 장관은 시가총액만을 기준으로 상장 적격성을 판단하는 방식에 우려를 표하며, 금융위원회에 관련 의견을 전달하고 향후 금융위원장과 토론해서라도 중소·벤처기업의 피해를 막겠다고 강조했다. 우재준 국민의힘 의원은 시가총액 200억원 미만 코스닥 상장사 중 약 30%가 흑자기업이라는 점을 지적하며, 기술특례 상장기업까지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퇴출하는 것은 코스닥 시장의 설립 취지와 맞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이에 이 장관은 시가총액 규모라는 단일 기준으로 판단하기보다는 성장성이나 수익성 등을 고루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정책자금 신청 과정의 로그인 오류에 대해서는 중기부가 확인하고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의 근로자추정제 추진에 대해서는 우려를 표하며, 이재명 정부의 세제 개편안 중 가업상속공제와 관련해서는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여 중기부 입장으로 의견을 제시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