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는 이르면 이달 중 다시 이사회를 열어 차기 총재를 추천하기로 했다. 10개 구단 사장이 모인 이사회에서 허구연 현 총재를 비롯해 여러 인물을 구단들이 추천하면, 이사회를 열어 총재 후보를 정할 예정이다. KBO 규약에 따르면, 총재는 이사회에서 재적 이사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받아 추천되며, 총회에서 재적 회원 3분의 2 이상의 찬성으로 선출된다. 이후 KBO는 문화체육관광부에 보고해야 한다. 허구연 총재의 임기는 올해 말까지다.

스포츠서울에 따르면, KBO는 차기 총재 선출 절차를 논의하는 이사회를 개최했으며, 허구연 현 총재를 포함해 여러 인물을 각 구단이 추천할 예정이다. 10개 구단 이사 중 삼성 유정근 사장, 한화 박종태 사장, 키움 위재민 사장, 두산 고영섭 사장 4명은 구단주 또는 구단주 대행을 겸해 총재 추천권과 선출권을 동시에 행사한다. 현재 허구연 총재는 2022년 3월 사임한 정지택 전 총재의 뒤를 이어 24대 KBO 수장에 취임했으며, 2023년 11월 KBO 총회에서 만장일치 서면표결로 3년 임기의 25대 총재로 재선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