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표산업은 성수대교와 올림픽대교 단차 보수에 적용된 특수몰탈을 바탕으로 지반 보수 신공법 개발에 나선다. 8일, 지반 보수 전문기업 에스지오텍과 지반 보수 공법 공동 개발 및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특수몰탈은 시멘트에 특수 첨가제를 혼합해 강도와 접착력, 내구성을 높인 건설 보수용 재료다. 삼표산업은 특수몰탈 공급과 현장 기술 지원을 담당하고, 에스지오텍은 이를 활용한 지반 보수 공법 개발과 현장 적용을 담당한다. 양사는 현장에서 축적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공법의 시공성과 품질을 높이고, 향후 교량 등 사회기반시설의 보수·보강 현장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삼표산업 관계자는 “제품과 현장 기술을 결합해 지반 보수 분야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현장 중심의 기술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