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계는 대·중소기업 간 양극화 해소와 대형 국가 성장 프로젝트에 중소기업의 실질적인 참여를 정부에 요청했다. 특히 정부가 추진하는 3대 메가프로젝트와 지역 성장전략 등에 중소기업의 참여를 구체화할 것을 당부했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대·중소기업 간 소득 격차가 심화되고 있다”며, 중소기업이 국가 프로젝트에 참여해 경기 활성화의 실질적인 효과를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소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정부의 3대 메가프로젝트 추진체계에 중기부와 중소기업 대표의 참여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지난주 첫 국무회의에서 대통령에게 중소기업의 역할이 부족하다는 문제의식을 전달했으며, 이에 따라 3대 메가프로젝트 회의에 중기부도 새롭게 참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정부의 점검회의에 중소기업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는 대표도 참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기부는 이달 말부터 3대 메가프로젝트 관련 중소기업들의 의견을 정기적으로 수렴하는 협의체를 가동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