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기업 개발 핵심 기술을 활용해 제작된 초소형 큐브위성 '대전샛-1호'가 누리호 5차 발사 후 지상국과의 최초 교신에 성공했다. 대전시는 대전샛-1호가 어제 오후 11시 20분, 6차 시도 끝에 양방향 교신에 성공했으며, 현재 시스템 운용 모드, 배터리팩, 자세 제어 모드 등 주요 시스템이 정상 작동 중이라고 밝혔다.

대전샛-1호는 대전 지역 5개 우주기업이 전자광학 카메라, 태양전지판, 전력 제어장치, 우주용 메모리 등 핵심 기술을 적용해 공동 개발했다. 시는 위성 상태와 통신·전력 등 주요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점검하고, 안정화되면 지구 관측 등 본격적인 임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대전샛-1호의 성공적인 임무 수행을 지원하고, 지역 기업들이 세계 우주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우주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