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수도 리야드의 킹칼리드 국제공항이 후티 반군의 공격을 받아 사우디 국민 3명이 사망하고 다수 부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 민간항공청은 현지시간 9일, 전날 킹칼리드 국제공항과 항공기를 겨냥한 두 차례 공격으로 사우디 국민 3명이 사망하고 여러 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항공청은 정확한 공격 주체를 밝히지 않았습니다. 후티 대변인은 앞서 리야드 국제공항을 탄도미사일로 공격하여 항공 교통을 마비시켰다고 주장했습니다. 로이터는 현지시각 8일, 사우디아항공 항공기가 불에 타 크게 파손됐다고 전했습니다. 사고로 기장을 포함해 사우디 국적자 3명이 사망하고 다수의 현지인과 외국인이 다쳤다고 사우디 민간항공청이 밝혔습니다. 독일 루프트한자 그룹은 후티의 공격이 이어지면서 리야드행 항공편 운항을 오는 16일까지 중단하는 등 다수의 항공편이 지연되거나 취소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