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간선거를 앞두고 고유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경유딜'을 발표하자, 미국 야당인 민주당이 맹비난했습니다.

척 슈머 미국 민주당 연방상원 원내대표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표가 나온 직후, 트럼프 대통령이 정치적 운명을 구하기 위해 악마와 거래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는 또한 이 거래가 이란이 미군을 살해하는 것을 돕고,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푸틴을 돕고 방조할 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리처드 블루먼솔(코네티컷) 의원은 트럼프 대통령의 결정이 중국과 러시아 경제에만 도움이 되고 우크라이나에서 더 많은 무고한 사람의 학살로 이어질 것이라고 경고하며 즉각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딕 더빈(일리노이) 상원의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전쟁으로 유가가 급등한 데 이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민간인을 학살하는 데 자금을 지원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대러 제재 해제를 반대했습니다. 매들린 딘(펜실베이니아) 하원의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실패한 이란 전쟁의 대가에서 벗어나기 위해 우크라이나의 뒤통수를 치고 러시아의 경유를 사려 준비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반면, 신임 백악관 대변인으로 발탁된 케이티 자카리아는 트럼프 대통령의 결정을 옹호하며,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인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두고 더 저렴한 휘발유와 식료품을 누리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