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김도영과 헤럴드 카스트로가 10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홈 경기서 화려한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김도영은 3번, 카스트로는 4번 타자로 나섰다. 김도영은 2-2 동점이던 3회말 좌중월 결승 투런포를 날렸고, 카스트로는 2회 선두타자로 등장해 선제 우월 솔로포로 연타석 홈런을 장식했다. 카스트로는 5회말 이준기의 투구에 우월 스리런아치를 그렸다. 이후 나성범의 백투백홈런도 나왔다. KIA는 홈런 4방을 앞세워 SSG를 8-5로 잡고 3위 확정 매직넘버 1만 남겨뒀다. 김도영은 “카스트로가 뒤에 있는 것이 너무도 든든하다. 내가 출루했을 때 카스트로가 쉽게 아웃됐던 기억이 별로 없다. 정말 좋은 선수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카스트로는 “내 앞에 도영이가 있어서 충분히 그런 효과를 느낀다. 또 다음에 나성범이 있기 때문에 충분히 그런 효과를 생각한다. 우리는 좋게 연결한다”라고 말했다. 김도영과 카스트로는 홈런을 칠 때마다 점프하며 서로의 팔을 부딪히는 세리머니를 한다. 김도영은 “남발하면 어깨 아프다”라고 했고, 카스트로는 “누가 하자고 정한 것은 없었고, 자연스럽게 그 세리머니가 나왔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KIA 김도영·카스트로, 홈런 세리머니로 3위 확정 발판 마련
KIA 타이거즈 김도영과 헤럴드 카스트로는 10일 광주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홈 경기에서 홈런을 주고받으며 팀의 3위 확정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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