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대학 첨단치안과학기술원이 마약류 시험·분석 분야에서 국가 공인 역량을 인정받았다. 경찰대학은 지난달 17일 한국인정기구(KOLAS) 법과학시험 분야에서 '규제물질류(마약)' 분야에 대한 인정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KOLAS는 국제표준에 따라 시험·검사기관의 품질경영시스템과 기술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국가 인정 제도다. 경찰대학은 지난해 12월 필적·문서 감정 분야에서도 KOLAS 인정을 받았다. 첨단치안과학기술원은 마약류 시험·분석을 위한 전문인력과 분석장비를 확보하고 시험방법의 유효성을 검증했으며, 분석 인력의 숙련도를 관리하는 등 관련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인공지능(AI) 기반 마약 탐지 기술 등 연구·개발 중인 기술을 시험·분석 및 품질관리 체계와 연계할 계획이다. DNA 분야에 대해서도 KOLAS 인정 획득을 추진해 법과학 시험 결과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높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