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 샘 힐리어드가 1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홈런을 연이어 터뜨렸다. 힐리어드는 2회초 솔로 홈런, 3회초 3점 홈런, 그리고 7회 마지막 타석에서 만루 홈런을 기록하며 시즌 홈런 44호에 도달했다. 이는 KIA 타이거즈 김도영과 함께 홈런 공동 선두를 의미한다.
KT는 힐리어드의 홈런을 앞세워 삼성에 5-1로 앞서고 있다. 힐리어드는 지난 7일 삼성과의 경기에서도 마지막 타석에서 홈런을 쏘아 올리는 등 최근 홈런 순위 경쟁에서 활발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김도영은 광주 롯데 자이언츠전에 출전해 1회 중견수 뜬공, 3회 유격수 땅볼로 아웃되는 등 홈런을 추가하지 못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