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통신업 특별급여가 66% 급증하며 전체 임금 인상분에서 32.4%를 차지했지만, 민간소비 증가율은 2.0%로 전망됐다. 국회예산정책처는 최근 임금 상승이 일부 업종과 대기업에 집중되고, 주식·부동산 등 자산가격 상승 혜택도 고소득층에 쏠리는 경향을 지적했다. 반도체 제조업을 포함한 전자·통신업의 월평균 임금은 23.1% 증가했지만, 300인 미만 사업체의 임금은 2.1% 증가하는 데 그쳤다. 대기업 생산지수는 상승했지만, 중소기업 생산지수는 4년 연속 감소했다. 경향신문은 임금 상승이 소비 확대로 이어지는 효과가 제한적일 수 있으며, 산업별·소득계층별 격차가 소비 양극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뉴스1은 반도체 호황에 따른 임금 상승이 내수 소비를 끌어올리는 효과는 제한적일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300인 이상 사업체의 월평균 임금은 4.8% 오른 반면, 300인 미만 사업체는 2.1%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