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의 친이란 후티 반군이 사우디아라비아 주요 공항을 잇달아 공격하는 가운데, 이란이 사우디와 예멘 간 대화를 촉진하기 위한 지원 의사를 밝혔다고 뉴스1과 뉴시스가 11일 보도했다. 압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파이살 빈 파르한 사우디 외무장관과 통화에서 사우디와 예멘 간 대화를 원활하게 하기 위해 테헤란이 지원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으며, 사우디 외교장관 또한 역내 긴장 고조 상황과 긴장 완화 노력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후티 반군은 지난 10일 사우디 수도 리야드의 킹칼리드 국제공항을 공격해 13명이 숨지고 309명이 다치는 피해를 냈으며, 이튿날에도 공항을 재차 공격하고 동부 담맘 공항과 아람코 시설도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뉴시스는 이번 통화가 후티 반군이 사우디를 겨냥한 공격을 강화한 이후 양국 외교장관 사이에 이뤄진 첫 공개 확인 접촉이라고 보도했다. 중국 또한 사우디의 요청을 받고 이란에 후티 반군의 공격을 억제하도록 영향력을 행사할 것을 촉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후티 공격 속 이란, 사우디·예멘 대화 지원 의사 표명
예멘의 친이란 후티 반군이 사우디아라비아 주요 공항을 잇달아 공격하는 가운데, 이란이 사우디와 예멘 간 대화를 촉진하기 위한 지원 의사를 밝혔다고 뉴스1과 뉴시스가 11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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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야드=AP/뉴시스]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란 외교 수장이 최근 중동 지역의 분쟁 격화와 긴장 완화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은 지난 3월 19일(현지 시간) 파이살 빈 파르한 알사우드 사우디 외교장관이 19일 이슬람권 12개국 외무장관 회의에서 발언하는 모습. 2026.10.12](https://img1.newsis.com/2026/03/19/NISI20260319_0001115198_web.jpg?rnd=20260320062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