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분기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한 일평균 주식결제대금은 8조 8000억 원으로 직전 분기(10조 원) 대비 1조 2000억 원(12.4%) 줄어들었다. 이는 하반기 들어 증시 조정으로 투자 열기가 잠잠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일평균 증권결제대금은 35조 4000억 원으로 직전 분기(42조 4000억 원) 대비 16.5% 감소했다.
주식결제대금은 지난해 3분기(2조 3000억 원)와 비교해선 288.9% 증가했으나, 4개 분기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장내 주식시장 일평균 결제 대금은 4조 1000억 원으로, 직전 분기(4조 4000억 원)보다 6.6% 감소했다. 거래대금은 77조 3000억 원으로 같은 기간 34.1% 감소했다. 기관투자자 주식 결제대금은 4조 7000억 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16.9% 감소했고, 거래대금도 26.4% 줄어들었다.
채권결제대금은 26조 6000억 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17.7% 감소했다. 기관투자자 채권 결제대금은 23조 9000억 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18.9% 감소했다. 매일경제는 3분기 거래대금이 크게 줄었음에도 실제 결제대금 감소폭은 상대적으로 작았다고 보도했다. 이는 매수·매도 금액을 서로 상계해 실제 결제하지 않아도 되는 비율인 ‘차감률’이 낮아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칸은 3분기 증권결제대금이 전 분기 대비 16.5% 감소하며 1년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