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의 한 상가 건물에서 천장 마감재가 붕괴하면서 38명이 다쳤다. 경찰은 사고 당시 현장에서 생활용품 등을 판매한 업자를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해당 업체는 사고 직전 천장에서 이상 징후로 추정되는 소리를 들었지만 안전 조치를 하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일부 부상자는 사고 직전 천장 내부에서 소음이 나는 것을 들었다고 진술했다.

사고 건물은 1994년에 준공된 건물로, 2층은 2019년을 전후로 당구장으로 운영되었으며, 최근에는 생활용품 판매 행사가 진행 중이었다. 경찰은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mbn은 경찰과 국과수가 합동 감식을 진행했으며, 첫 붕괴 지점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newsis는 업체 관계자가 노인들을 상대로 생활용품 판매 행사를 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ytn은 업체 측이 행사를 준비하면서 조명을 추가로 설치한 사실을 확인했다. kmib는 사고 발생 전 천장 보수 공사가 한 차례 있었던 사실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