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는 12일 삼성자산운용, 삼성액티브자산운용, 삼성SRA자산운용 등 삼성 계열 자산운용사 3곳이 전주혁신도시에서 전주사무소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유희숙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 조지훈 전주시장,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과 삼성 계열 자산운용사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삼성자산운용은 국내 자산운용 시장을 선도하는 대표 운용사이며,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액티브 투자, 삼성SRA자산운용은 부동산 투자 분야에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이들 운용사는 국민연금공단과의 업무 협력을 강화하고 각 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투자·운용 관련 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이번 동시 진출이 국내 주요 금융기관들의 전북 진출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국민연금공단과 민간 자산운용사 간 협력 기반이 넓어지면서 지역 금융산업의 전문성과 경쟁력도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입주 금융기관의 안정적인 정착 및 운영을 지원하여 자산운용 특화 금융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질 방침이다.
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이 전주사무소를 개설한 데 이어 삼성 계열 3곳이 추가로 진출하면서 도내 금융기관은 총 38곳으로 확대되었다. 국민연금의 위탁운용사 선정 기준에 전주 거점을 가점 항목으로 도입한 이후 민간 운용사들의 전주사무소 개설이 이어지고 있다.
유희숙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은 “삼성 계열 자산운용사 3곳이 동시에 전북에 진출한 것은 지역 금융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성과”라며, “기관 간 협력이 더욱 활발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전북이 자산운용 특화 금융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