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블록체인 기반의 ‘글로벌 고신뢰 탄소시장(GVCM)’ 구축을 추진한다. 정부는 10월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대외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GVCM 세부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GVCM은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와 협력해 구축하는 국제탄소시장이다. 탄소 감축 실적의 신뢰도를 높여 글로벌 거래를 활성화하는 것이 목표다. 핵심은 탄소 크레딧의 주요 정보를 블록체인에 기록하는 것이다. 사무국이 관리하는 전체 자료는 일반 데이터베이스(DB)에 저장하되 사업자, 사업 대상 국가·지역, 고유 식별번호, 감축 방법론, 감축량 등 핵심 정보는 블록체인에 기록한다.
정부는 다음 달 제31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1)에서 참여 희망국과 참여 의향서 서명을 추진할 예정이다. 내년 발행기구를 구성하고 사업 구조를 구체화해 시장을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정부는 감축 사업 분야를 발굴하고, 인공위성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데이터 수집·분석, 블록체인을 통한 기록·추적을 결합해 시장 신뢰도를 높일 방침이다.
정부, 블록체인 기반 ‘글로벌 고신뢰 탄소시장’ 구축 추진…내년 시장 운영 시작
정부가 블록체인 기반의 ‘글로벌 고신뢰 탄소시장(GVCM)’ 구축을 추진하고, 내년 시장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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