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는 민생 안정과 주요 정책 추진을 위해 1조 2477억원 규모의 2026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기정예산(1조 2402억원)보다 74억원(0.6%) 증가한 규모다. 일반회계는 74억원 증가한 1조 1560억원이며, 특별회계는 변동이 없다.
시는 신규 자체 사업은 배제하고, 새롭게 확정·변경된 국·도비 보조사업과 시비 부담분 중심으로 재원을 집중 배분했다. 시민 생활 안정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도시가스 미공급지역 공급배관 설치 47억원, 김제사랑상품권 할인보전금 12억원, 노인생활시설 지원 11억원, 긴급복지 지원 2억원을 반영했다. 또한 문화예술 커뮤니티센터 건립(20억원)과 노후 고용·복지 복합시설 리모델링(5억원) 예산도 포함했다.
산림·축산 분야에서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3억원, 가축 살처분 비용 지원 25억원, 가축매몰지 발굴 소멸 6억원 등을 편성해 전염병 대응과 방역 체계를 강화한다. 시는 '가용 재원을 효율적으로 운용해 추가·변경된 국·도비 사업을 적기에 반영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김제시의회는 13일부터 27일까지 제300회 임시회에서 추경 예산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