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이 주주들에게 할인 쿠폰과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하는 주주 전용 멤버십 '엘.아너스 클럽(L.HONORS CLUB)'을 다음달 1일부터 시행한다. 롯데쇼핑은 13일 국내 대기업 최초로 이 제도를 도입하며 주주환원 정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주식 1주 이상 보유 시 10~20%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구매 금액에 따라 1~3%의 포인트를 적립해 준다. 1000주 이상을 1년 넘게 보유한 주주는 백화점 라운지 이용권과 발렛·주차 이용권, 할인 쿠폰 등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혜택은 매 분기 말 주주를 기준으로 3개월 주기로 제공된다.

뉴스1에 따르면 롯데쇼핑은 기존 배당 중심의 주주환원 정책에서 벗어나 주주들이 쇼핑 과정에서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이번 제도를 마련했다. 임재철 롯데쇼핑 재무본부장은 “주주와 장기적인 신뢰 관계를 구축하고 기업 가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