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이 1998년 NBA 파이널 2차전에서 입었던 경기복이 경매에서 1400만 달러(약 187억 원)에 낙찰됐다. 구매자는 미국 마이애미의 부동산 투자자 론 퍼먼이다.

조던은 1998년 6월 5일 유타 재즈와의 파이널 2차전에서 해당 유니폼을 입고 활약하며 시리즈 전적을 1승 1패로 맞췄다. 해당 유니폼에는 조던의 친필 서명도 담겨 있다.

이번 경매에서 조던의 파이널 2차전 유니폼은 역대 농구 기념품 최고가 경매 기록을 새로 썼다. 같은 시즌 파이널 3차전에서 입었던 경기복은 지난달 1230만 달러(약 164억원)에, 1차전에서 착용했던 유니폼은 1010만 달러(약 135억원)에 낙찰된 바 있다.

한편, 스포츠 기념품 전체로 범위를 넓히면, ‘야구 전설’ 베이브 루스가 1932년 월드시리즈에서 입었던 경기복이 2412만 달러(약 322억원)에 팔리며 최고가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