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12일(현지시간) 호르무즈 해협에서 위치추적장치를 끄고 경고를 무시한 초대형 유조선 1척을 타격했다고 주장했다. IRGC는 해당 선박이 해협을 통과하려 시도했으며, 선박의 이름은 ‘알 마캄’으로, 라이베리아 수도인 몬로비아 표식이 적힌 것으로 확인했다. IRGC는 앞서 지난 10일에도 기뢰와 충돌했다고 주장했다.
IRGC는 이번 공격으로 화재가 발생했으며, 선박이 해협의 질서와 안보를 교란하려 했다고 밝혔다. IRGC 해군 홍보부는 세파뉴스를 통해 “호르무즈 해협과 페르시아만 일대에서 상선이나 유조선이 ‘미국 테러군’ 및 밀수업자들과 협력하는 어떠한 행위도 단호한 대응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Khan은 IRGC가 이틀 사이 세 번째 초대형 유조선을 타격했다고 보도했다.
미국은 이란 항구에 대한 맞봉쇄로 대응하고 있으며, 미군은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을 정기적으로 호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