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타야마 사쓰키 일본 재무상이 세계은행(WB)과 국제통화기금(IMF) 합동개발위원회의 차기 의장으로 취임한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13일 소셜미디어 엑스(X)를 통해 이같이 발표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1974년 위원회 설치 이후 일본에서 의장에 취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라고 밝혔다. 가타야마 재무상은 15일 태국에서 열리는 합동위 회의에서 정식으로 임명될 예정이다. 임기는 2028년 10월까지 2년이다. 합동개발위는 개발도상국의 경제발전 및 개발을 둘러싼 문제에 대해 세계은행, IMF의 자문 역할을 맡고 있다. 가타야마 재무상은 매년 거대한 '보정(추가 경정) 예산'을 편성해온 기존 방식을 바꾸고, 본예산으로 통합하는 등의 개편을 주도해왔다. 다카이치 총리는 가타야마 대신의 리더십 아래 개발 문제 해결을 위한 논의가 더욱 심화되고, 성과가 일본 기업의 국제적 활약, 일본 경제의 지속적 발전으로 연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가타야마 재무상은 “정말로 감사하다. 다시 한번 마음을 다잡게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