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안산시장이 12일 월피예술도서관에서 권역별 주민과의 대화, 타운홀미팅을 열고 일동·이동·성포동·부곡동·월피동·안산동 주민 80여명을 만났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타운홀미팅은 민선 9기 시정 운영 방향과 지역별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주민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 시장은 안산사이언스밸리(ASV) 경기경제자유구역, 안산선 지하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 신안산선 등 광역교통·산업 분야 현안과 안산장상 공공주택지구,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재건축, 상록수역세권 개발 등 주요 사업을 설명했다. 주민들은 청년 정착 지원, 주민 참여 확대, 생활환경 개선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광역교통망 확충으로 서울 접근성이 개선되는 만큼 청년들이 안산에 머물며 생활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역세권에 청년 창업 공간과 문화·여가시설을 확충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또한 대규모 개발사업의 계획 수립 단계부터 주민 의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주민참여단을 구성해야 한다는 제안도 있었다.

도로, 주차, 골목 조명, 산책로 등 생활환경과 관련된 불편 사항 개선에 대한 건의도 이어졌다. 안산시는 제시된 의견을 관계 부서와 공유하고 검토에 최대한 시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시민 생활 불편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확인 등을 거쳐 후속 조치를 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오늘 타운홀미팅은 시에서 정해 놓은 계획을 일방적으로 설명하는 자리가 아니라 주민 여러분과 앞으로의 변화를 함께 그리고, 정책을 함께 만들어 가는 자리”라며 “장상지구와 재건축, 광역교통망 등 주요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면서도 시민이 일상에서 겪는 작은 불편도 놓치지 않는 행정으로 안산 발전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