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와 두산이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앞두고 핵심 선수들의 부재로 맞붙는다. LG는 마무리투수 손주영이 목 담 증세로 엔트리에서 제외되었고, 두산은 허벅지 부상으로 ‘3번 타자’ 박준순이 엔트리에 들지 못했다.

LG는 14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와일드카드 결정전 엔트리에 투수 임찬규, 우강훈, 이우찬, 앤더스 톨허스트, 이정용, 김강률, 김진수, 김윤식, 장현식, 박시원, 카를로스 카라스코, 김영우, 존 케네디를 선발했다. 야수진은 박동원, 이주헌(포수), 문보경, 신민재, 구본혁, 이영빈, 오지환, 손용준, 오스틴 딘, 천성호, 문정빈(내야수), 최원영, 문성주, 박해민, 홍창기, 이재원, 송찬의(외야수)로 구성했다. 부상으로 시즌 아웃된 송승기, 김진성 대신 이정용이 합류했고, 왼쪽 무릎 인대 부상으로 최근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 오지환은 엔트리에 포함되었으나 수비는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두산은 박치국, 타카다 타쿠토, 김정우, 최승용, 이병헌, 잭로그, 이용찬, 곽빈, 웨스 벤자민, 이영하, 김택연, 윤태호, 최민석 등 13명의 투수와 함께 김기연, 양의지, 윤준호(포수), 오명진, 박찬호, 이유찬, 강승호, 유니오 세베리노, 박지훈, 양석환, 안재석(내야수), 김민석, 류승민, 손아섭, 정수빈, 김대한, 조수행(외야수)으로 야수진을 구성했다.

정규시즌 4위 LG는 1승을 거두면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5위 두산은 2연승을 해야 준플레이오프 티켓을 확보할 수 있다. 1차전 선발 투수는 LG 카를로스 카라스코, 두산 곽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