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공습으로 파괴된 키이우의 주거 건물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 우크라이나가 이틀 연속 러시아의 키이우 미사일 공격 전에 서방에서 조기 경보를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러시아는 현지 시간 12일 밤 키이우에 미사일 공격을 했고, 공습경보는 미사일이 발사된 뒤에야 울려 주민들이 대피할 시간이 없었습니다. 13일 밤 2차 탄도미사일 공격 때도 경보는 늦게 울렸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소셜미디어(SNS)에 “러시아가 키이우에 미사일 공격을 했지만 이번에도 파트너들의 경보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유리 이흐나트 우크라이나 공군 대변인은 12일 공격에 대해 서방 정보가 ‘때때로’ 오지 않는다며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미국은 정보 공유를 계속한다는 입장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정유시설 공격을 멈추지 않으면 정보 제공을 끊을 수도 있느냐는 질문에 “그들을 돕고 있고 정보도 공유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일부 군사 전문가들은 러시아가 서방 위성이 추적하기 어려운 S-400 미사일 등을 사용했을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전에도 정보 공유를 우크라이나 압박 수단으로 사용한 적이 있습니다. 비탈리 클리치코 키이우 시장은 13일 공격으로 최소 2명이 숨지고 약 20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 러시아 미사일 공격 전 서방의 조기 경보 부재 주장…정보 공유 중단 의혹 제기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키이우 미사일 공격 전에 서방에서 조기 경보를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가 정보 공유를 중단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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