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14일 장중 상승분을 반납하고 6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6008.81에 마감했다. 장 초반 2% 넘게 상승했지만 외국인의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하락 전환했다. 코스닥 지수는 13.15포인트(1.57%) 내린 823.88로 장을 종료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약세를 보였다. 삼성전자는 0.54% 내린 23만 750원, SK하이닉스는 2.43% 하락한 140만 8000원에 거래됐다. 장 중에는 6,000선 아래로 밀리기도 했으나, 결국 6천피는 유지한 채 거래를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조 1천814억 원어치를 순매도했고, 기관은 8천85억 원어치를 순매수했으며 개인은 3천143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업체 ASML의 실적이 높아진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면서 반도체 투자심리가 다시 얼어붙었다. 미국 9월 소비자물가지수 발표를 앞둔 경계감도 영향을 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