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 달 3일 중간선거를 앞두고 민주당 후보들의 출신국과 종교 등을 놓고 거친 언사를 쏟아내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시간주의 민주당 연방 상원의원 후보인 이집트계 미국인 압둘 엘사예드 후보의 이름을 거론하며 차별적인 언급을 했습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0일 테네시주 지원 유세에서 엘사예드를 언급하며 ‘무하마드’라고 부르기도 했습니다. 엘사예드는 디트로이트시 보건국장을 역임하고 미시간주 주지사 선거에 출마한 정치인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소말리아 이민자 출신 정치인 일한 오마 하원의원을 상대로도 발언의 수위를 높였습니다. 오마 하원의원에게 “그녀는 재앙이다”라고 말하고, 시민권 박탈과 추방을 요구하는 등 수사당국의 압박도 강해지고 있습니다. CNN은 트럼프 대통령의 반이민 발언이 핵심 보수층을 겨냥한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트럼프, 선거 앞두고 민주당 후보들 향해 차별 발언 쏟아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간선거를 앞두고 민주당 후보들을 상대로 출신국과 종교 등을 두고 차별적인 언사를 쏟아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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