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서울 아파트 토지거래허가(토허) 신청 건수가 4개월 연속 감소하다가 소폭 반등했다. 서울시는 지난달 토허 신청 건수가 3678건으로, 전월(2963건) 대비 24.1%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와 용산구에서는 51.5% 급증했다. 토허 신청가격은 6개월 연속 상승했지만, 강남3구와 용산구는 하락했다.

강북권 10개구(종로, 중, 강북, 노원, 도봉, 동대문, 성북, 중랑, 서대문, 은평)는 전월 대비 13.0% 증가해 상승률이 가장 낮았다. 서남권 4개구(강서, 관악, 구로, 금천)는 30.4%, 한강벨트 7개구(광진, 성동, 마포, 동작, 양천, 영등포, 강동)는 29.2% 증가했다.

서울시는 토허 신청 증가에 대해 “종합부동산세 부담 확대 방안이 일부 완화된 점이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중저가 주택을 중심으로 실수요가 유입된 것으로 분석했다. 토허 신청가격은 전월 대비 1.4% 상승했지만, 강남3구와 용산구는 하락했다.

한편, KBS는 지난달 토지거래허가 신청이 3천 6백여 건으로, 4달 연속 감소한 뒤 소폭 반등했다고 보도했다. Khan은 강남3구·용산구의 아파트 거래가격은 하락했지만, 토지거래신청건수는 5개월 만에 반등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