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감시체계 운영 결과에 따르면, 지난 7일 기준 누적 온열질환자 수는 3089명, 누적 사망자 수는 26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사망자는 서울에서 2명, 충남에서 1명 발생했다. 일일 온열질환자 발생 수는 지난 3일 206명, 4일 209명, 5일 220명, 6일 185명, 7일 202명 등 200명 안팎을 유지하고 있다. 지역별 누적 환자는 경기가 766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 386명, 경남 253명 순으로 나타났다. 전체 환자 중 65세 이상 고령층 비율은 35.1%였으며, 질환별로는 열탈진이 61.4%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열사병 18%, 열경련 10.8% 순이었다. 발생 장소는 실외가 74.9%, 실내가 25.1%를 차지했다. 실외에서는 작업장이 25.1%로 가장 많았고 길가 12.8%, 논밭 11.9% 순이었다. 질병관리청은 폭염 시 장시간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시원한 곳으로 이동해 휴식을 취할 것을 당부했다.
온열질환 누적 환자 3000명 돌파…사망자 26명으로 증가
입추였던 지난 7일 하루 동안 온열질환자 202명이 발생하고 사망자 3명이 추가되면서 올해 누적 온열질환자가 3000명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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