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참모본부는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합동작전 수행 능력을 키우고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확립하기 위한 2026 호국훈련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훈련에선 지난 8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시로 축소된 한미 하반기 정례 연합 연습 '을지 자유의 방패'(Ulchi Freedom Shield·UFS)에서 실시하지 않은 야외기동훈련(FTX) 일부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군 주도의 자주국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후반기 실시하는 대규모 야외기동훈련인 호국훈련은 지상, 해상, 공중 다영역 합동전력을 통합 운용해 합동성과 실전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전쟁 양상과 현실적인 위협을 고려해 실제 대항군 운용, 쌍방훈련 등 실전 야외기동훈련을 진행하고 전투참모단의 지휘소 훈련 및 각종 전술 토의를 병행해 어떠한 위협에도 즉각 대응할 수 있는 확고한 대비태세를 확립할 예정이다. UFS 당시 조정된 7건의 연합야외기동훈련 중 2건은 호국훈련과 병행해 실시하고 나머지 5건은 연내 완료할 예정이다. 훈련 기간 중 다수 병력과 장비가 주요 도로로 이동할 예정이며, 일부 교통 혼잡이나 소음이 우려되지만 국가 방위를 위한 훈련인 만큼 양해를 부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