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일본에서 대규모 지진 발생 시 대응 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20일 외교부-관계부처-공관 합동 신속대응팀 모의훈련과 민관합동 해외안전자문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전날 주일본대사관에서 주요코하마총영사관 및 경찰청·소방청 관계자, 현지 민간 전문가와 함께 진행됐다.
주일본대사관은 일본 내 관할지역 이외의 지역에서 지진 발생 시 피해 지역 관할 총영사관에 인력·물자를 지원하고 대응을 총괄하는 거점공관 역할을 담당한다. 신속대응팀 출장단은 교민 안전간담회를 열어 최근 재난 동향 및 안전정보를 공유하고 공관과의 상시 연락체계를 점검하는 한편, 재외국민 응급의료상담 서비스를 소개했다. 한상균 주일본대사관 총영사는 이번 모의훈련이 대규모 지진 발생 시 본부와 일본 지역 재외공관의 재외국민 보호를 위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개선점을 도출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훈련이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