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지역으로 이전하는 공공기관 임직원과 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종합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정착지원, 주거, 교통, 보육, 교육, 의료, 문화 및 여가 등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실효성 있는 대책을 담고 있다. 특히,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 자녀의 학교 정원 외 전·편입학 비율을 2%에서 5%로 확대하고, 주택 취득세 100% 감면(135㎡ 이하)을 추진한다. 또한, 임직원의 배우자가 지방자치단체 또는 교육청 소속 공무원인 경우 인사교류를 지원한다.

주거 지원으로는 특화형 공공임대주택 공급, 전·월세 자금 대출이자 및 반환보증료 지원, 부동산 중개수수료 지원(실비의 50%) 및 무료 컨설팅, iM뱅크 전세자금대출 우대금리 제공 등이 포함된다. 교통 분야에서는 도시철도 3호선의 혁신도시 연장과 수요응답형교통체계(DRT) 확대 운영, 도로 개선사업 등을 추진한다. 보육 지원으로는 공동직장어린이집 설치비 지원, 혁신도시 내 영유아 돌봄센터 추가 지정·운영, 직장어린이집 기관 부담금 지원 등이 예정되어 있다.

교육 분야에서는 이전 공공기관과 지역학교를 연계한 명문학교 육성을 추진하며, 지역 의료기관과 협력해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에게 2차 건강검진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자체적으로 추진 가능한 과제는 신속히 준비하고, 법령 개정이나 중앙정부 협조가 필요한 과제는 관계 부처에 적극 건의할 예정이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대구시가 비수도권 최고 수준의 교통, 의료, 보육, 문화, 쇼핑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초·중등 교육환경과 주거 환경 또한 쾌적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