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은 11월 5일부터 8일까지 괴산 유기농엑스포광장과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2026 괴산김장축제'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RED 하게 세상을 버무리다'를 주제로 열리는 축제는 괴산의 대표 농특산물인 절임배추와 청결고추를 활용한 김치 담그기를 중심으로 풍성한 먹거리와 체험을 선보인다.

올해 축제에서는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신규 프로그램 '창작 마당극'이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3일간 편성되어 주말 축제장의 흥겨움을 더한다. 'K-RED 푸드스트리트'와 '모닥불 구워먹기존'도 확대되며, 대표 프로그램인 '드라이브스루 김장 담그기'는 쾌적한 환경을 위해 괴산종합운동장으로 장소를 옮겨 진행한다.

축제 기간 동안 원스톱 김치 담그기, 명인의 김장 간, K-김치마켓 등이 운영되며, 6일에는 읍·면 대표들이 김치 맛을 겨루는 '우리 동네 김장 명인' 경연을 하고, 7일에는 전국 참가팀 대상 '대한민국 김장경연대회'가 열린다. K-콘서트(길태현 등), 개막 축하콘서트(변진섭·김범룡·김다현), 낭만콘서트 5080, 웃는 날 좋은 날 코미디쇼, 모닥불 콘서트(유리상자·김희성) 등 다양한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마지막 날에는 폐막 콘서트(춘길·이루네)와 불꽃놀이로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괴산군은 내달 한 달 동안 괴산지역 15개 농가가 참여하는 마을김장체험도 운영한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괴산시골절임배추와 김장문화를 전국에 알리고 지역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