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까지 경남권과 전남 남해안, 경북 남동부 등에 비가 내리겠으며 제주도는 오후까지 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부산·경남 남해안과 제주도 10~60㎜, 전남 남해안 5~40㎜, 울산·경남 내륙 5~30㎜ 등이다. 특히 지반이 약해진 경남권 남해안 지역은 산사태와 토사 유출, 시설물 붕괴 등에 유의해야 한다.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는 경기 북부와 강원 내륙, 충청권 남부, 남부지방 곳곳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과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 남부 지역에서 최대 60㎜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비가 그친 뒤에는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기온이 다시 오르며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수도권과 충청권,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되며, 일부 전라 서해안에는 폭염특보가 발효된 상태다. 기상청은 폭염특보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도심과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는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겠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전국적으로 30~33도 분포를 보이겠다.
남부지방 오전까지 비·전국 곳곳 소나기…낮 최고 33도 무더위
18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오전까지 비가 이어지는 가운데 오후부터는 전국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고 낮 최고기온이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위가 나타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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