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의 한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초등학생 A군(7)이 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5일 오후 4시 3분쯤 밀양시 삼문동 상공회의소 인근 도로에서 70대 남성 B씨가 운전하던 SUV 차량이 A군을 들이받았다. A군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약 1시간 뒤인 오후 5시 16분께 사망했다. B씨는 황색 점멸 신호가 들어온 교차로에서 우회전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B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어린이보호구역 치사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