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코스피가 전날 급락분을 만회하며 상승 출발했다. 오전 9시 15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64.79포인트(1.17%) 오른 5619.01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간밤 뉴욕증시 상승세와 코스피 야간선물 강세, 역대급 과매도에 따른 저가 매수세 유입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코어위브에 대한 엔비디아 CEO의 긍정적 평가가 반도체 관련주 반등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유통, 운송장비·부품, 기계·장비 등 업종이 상승세를 보였으며,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강세다.

코스닥은 전일보다 15.21포인트(2.00%) 오른 776.03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으나, 외국인은 순매도했다. 알테오젠, 에코프로, 주성엔지니어링 등 종목이 상승했고, 에코프로비엠, HLB는 약세를 보였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원화값은 전일 대비 0.2원 오른 1341.8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개인 투자자들이 매수세를 보였다. 매일경제는 이날 국내 증시가 젠슨황 발언에 따른 미국 반도체주 낙폭 축소와 코스피 야간선물 강세 속 역대급 과매도에 따른 저가 매수세 유입 등으로 반등을 시도할 것으로 전망했다. SBS는 개인 투자자와 기관이 합쳐 2천억 원 가까이 순매수하며 코스피 반등을 이끌고 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