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는 16일 강동구 고덕강일3단지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본청약을 시작했다. 공급 물량은 전용 면적 49㎡ 590세대, 59㎡ 715세대 등 총 1305세대로, 이 중 592세대는 사전 청약 당첨자에게 우선 공급하고, 나머지는 특별 공급(청년·신혼부부·생애최초·신생아 등) 566세대와 일반 공급 147세대로 나뉜다.

건물 분양가는 49㎡ 기준 2억8000만~3억2000만원, 59㎡ 기준 3억4000만~3억9000만원 수준이다. 토지 임대료는 49㎡ 42만6000원, 59㎡ 51만1500원이며, 토지 임대료 부담 시 당첨자와 SH 간 합의를 거쳐 보증금 형태로 변경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수도권(서울·경기·인천)에 사는 무주택 세대 구성원으로, 주택청약종합저축이나 청약저축 가입자여야 한다. 서울시 2년 이상 거주자는 우선 공급 대상이다. 청약 접수 기간은 사전 청약 당첨자 26~27일, 특별 공급 다음 달 2~3일, 일반 공급 다음 달 4~6일이다.

고덕강일3단지는 한강과 인접해 있으며, 미사한강공원과 고덕생태공원 등 녹지 공간이 있다. 단지 인근에는 강빛초등학교(병설유치원 포함)와 강빛중학교 등이 있으며, 이케아, 코스트코, 스타필드 등 대형 상업 시설 이용도 가능하다. SH는 고덕강일3단지가 쾌적한 자연 환경과 우수한 교육 여건을 갖춘 공공 분양 주택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