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어제 5,500선까지 무너졌던 코스피가 16일 2%대 상승 마감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장중 급등하며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었고, 4% 넘게 올랐습니다.

오늘(16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88.03(1.58%) 오른 5,642.25로 출발해, 장 초반 5,700선을 회복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33.96포인트, 4.46% 급등해 794.78로 마감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13.83포인트, 2.05% 오른 5,668.05로 장을 마쳤습니다. 코스피는 지난 7거래일 동안 이어진 하락세를 딛고 상승 마감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장중 5% 넘게 급등하며 12시 55분쯤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습니다.

수급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순매도한 가운데, 외국인이 홀로 순매수했습니다. 외국인은 3428억 원을 순매수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4846억 원, 6833억 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삼성전자는 2.62% 오른 21만 5500원에, SK하이닉스는 0.79% 오른 127만 20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간밤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 마감하고, 미국 국채금리가 진정세를 보인 점도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전날 5.086%로 하락했습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코어위브의 경쟁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AI 인프라 기업의 신용 위험에 대한 불안도 일부 완화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