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저축은행이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고로 추가 피해를 발생시켰다. 16일 OK저축은행은 홈페이지 내 비인가자의 비정상 접속 사고와 관련해 시스템 전반에 대한 정밀조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모바일 수신서비스 관련 고객정보가 추가로 유출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로 추가 확인된 대상은 수신서비스 이용고객 268명으로, 누적 피해 고객은 총 518명이다. 유출된 정보는 이름, 계좌번호, 상품명, 잔액, 이율, 최종거래일 등 수신서비스 관련 정보다. OK저축은행은 추가 유출 확인 즉시 유관기관에 보고 및 신고를 완료하고, 피해 고객들에게 문자메시지와 이메일로 개별 통지했다.

OK저축은행은 지난 12일에도 대출신청 웹페이지 해킹으로 고객 250명의 정보가 유출된 바 있다. 당시 해킹에 사용된 IP와는 다른 새로운 IP를 통해 이번 공격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OK저축은행은 해킹 의심 IP와 접속경로를 차단하고, 계좌조회 서비스 방어 로직 패치를 완료했으며, 이상행위탐지·차단 솔루션을 긴급 적용했다. 현재 신규 비정상 접근은 없는 상태다.

OK저축은행은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가이드라인 안내와 상담창구를 운영해 피해접수와 민원 상담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