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제임스 네일이 준플레이오프(준PO) 1차전에서 7이닝 4피안타 2볼넷 6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17일 전남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준PO 1차전에서 네일은 팀이 3-1로 앞선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갔다. 네일은 1회초 홍창기를 2루수 땅볼, 오스틴 딘을 삼진으로 처리하며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2회초에는 송찬의에게 시속 135㎞ 스위퍼를 던져 좌월 솔로 홈런을 허용했지만, 오지환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추가점을 주지 않았다. 3회초에는 박동원이 2루 도루를 시도하다 런다운에 걸려 아웃되며 위기를 벗어났다. 홍창기와 박해민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했으나 오스틴을 유격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5회초에는 좌익수 박재현과 중견수 김호령이 충돌하며 실책을 범했으나, 구본혁과 홍창기를 범타로 처리했다. 6회초에는 박해민에게 2루타, 오스틴에게 자동 고의사구를 내줬지만, 문정빈을 삼진, 문보경을 병살타로 처리했다. 7회에는 송찬의, 오지환, 박동원을 범타로 처리하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네일은 92개의 공을 던져 팀에 승리를 안겼다. 2회초에는 LG 트윈스 송찬의가 스위퍼를 쳐 좌월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5회초에는 KIA 박재현이 송찬의의 뜬공을 놓치는 실책을 범했다. LG는 앤더스 톨허스트가 5이닝 82구를 던져 3피안타(2피홈런) 2사사구 3탈삼진 3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