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포스트(WP)는 현지시간 18일 미 당국자들을 인용해 국방부가 이란전 이후 중동 내 미군 주둔 태세를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번 검토는 이란의 공격으로 페르시아만 지역 내 미군 기지의 취약성이 노출된 데 따른 것이다. 중부사령부는 지난 2월 전쟁 시작 전부터 해당 지역 기지들이 이란의 미사일 및 드론 공격에 취약하다고 판단해 병력을 대피시킨 바 있으며, 이란전 과정에서 200곳 이상의 미군 시설이 파손되거나 파괴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중부사령부는 요르단에서 오만에 이르는 20여 개 거점에 약 4만 명의 병력을 주둔시키고 있다. 브래들리 쿠퍼 중부사령관은 페르시아만의 미군 병력을 서쪽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데 찬성하는 입장으로 알려졌다. 다만 국방부 고위 당국자는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이 공식적인 검토를 지시한 것은 아니며, 현재 진행 중인 분석이 향후 결정의 참고 자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각에서는 실제 미군 감축이 단행될 경우 이란에 대한 역내 억지력이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미 국방부, 이란전 이후 걸프 지역 미군 주둔 규모 축소 검토
미국 국방부가 이란과의 전쟁 이후 페르시아만을 중심으로 한 중동 지역 미군 주둔 규모를 축소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NEWN이 여러 언론사 보도를 교차 확인해 AI로 작성한 초안입니다. 편집·출처 원칙과 AI 작성 정책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