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천 공장 화재로 순직한 소방대원 고 김진석 소방위의 장례식장에는 조문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YTN은 빈소에 동료 소방관들의 조문이 계속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에는 검은 근조 리본을 단 동료들이 침통한 표정으로 빈소 주변을 지키고 있다.

경기도는 추미애 지사를 위원장으로 하는 장례위원회를 구성하고 내일까지 경기도청장으로 장례를 진행한다. 이재명 대통령도 빈소를 찾아 유가족을 위로했다. 고 김진석 소방위는 그제 오전 부천 공장에서 발생한 불을 끄려다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어제 새벽 끝내 숨졌다.

세종시에 있는 세종중앙공원에는 시민들을 위해 합동 분향소가 마련되어 내일 영결식 종료 때까지 운영된다. 영결식은 내일 오전 9시 반 부천시체육관에서 엄수되며, 영결식 후 고인은 서울현충원에 안장된다.

Yonhap News TV는 고 김진석 소방위가 11년 차 베테랑 소방관으로, 24시간 근무 후 퇴근을 20여분 앞두고 사고 현장에 투입되었다고 보도했다. 또한, 33명 규모의 수사전담팀을 편성해 사고의 원인과 책임 소재를 규명하기 위한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추미애 경기도지사는 '재정 빨대' 발언에 대해 소방관 폄훼 의도는 없었다며 사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