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와 내년 한국 잠재성장률이 40년 만에 2년 연속 상승할 것이라는 국제통화기금(IMF) 전망이 나왔다. 18일 IMF의 ‘2026년 10월 세계경제전망’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한국의 잠재성장률은 지난해 1.94%에서 올해 2.14%, 내년 2.20%로 높아지는 것으로 추산됐다. 잠재성장률은 소비·수출·투자 등 일시적인 경기 변화 영향이 반영된 실질 국내총생산(GDP)과 다르다.
IMF는 올해 한국의 1인당 명목 GDP가 4만3512달러로 4만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내년에는 4만9277달러, 2028년에는 5만2100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IMF는 AI 관련 기대의 재평가, 글로벌 기술 관련 재화·서비스 수요 감소, 해외 포트폴리오 투자 손실 등을 주요 하방 위험으로 지적했다. 반면, 정부는 잠재성장률 3%, 수출 세계 4강, 1인당 국민소득 5만 달러를 목표로 하는 ‘3·4·5 경제 대도약’을 제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