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전문점 할리스의 멤버십 시스템이 해킹돼 고객들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할리스는 어제(18일) 고객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지난달 3일에서 지난 7일 사이 외부로부터 인가되지 않은 접근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유출 대상은 2020년 2월 11일 이전 멤버십 가입 고객이며, 유출된 정보는 이름, 생년월일, 전화번호, 주소 등입니다. 할리스는 유출 대상 고객들에게 멤버십 비밀번호를 변경하고,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나 이메일의 링크를 누르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
할리스는 비인가 접근 경로를 차단하고 인증 절차를 강화했으며, 비정상적인 로그인 시도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관계 기관에 신고하고 조사에 협조하고 있습니다.
KBS는 할리스가 고객들에게 멤버십 계정의 비밀번호를 즉시 변경해달라고 권고하며, 같은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쓰는 다른 서비스의 비밀번호도 변경해달라고 안내했다고 보도했습니다. MBN은 할리스 홈페이지가 한동안 접속 불가 상태가 이어졌다고 전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