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콰도르 과야킬의 한 성당에서 대형 십자가가 떨어져 미사를 집전하던 사제 파트리시오 알프레도 산체스 몰리나리 신부가 숨졌습니다. 사고는 현지 시각 17일 오후 페르페투오 소코로 성당에서 발생했으며, 산체스 몰리나리 신부는 사고 당시 페이스북 라이브로 미사를 생중계하고 있었습니다. 목격자들은 십자가가 떨어지는 순간 신자들에게 비명이 질렀고, 생중계 영상에 사고 당시 상황이 그대로 담겼다고 합니다. 신자들은 신장을 도우려 했으나, 이미 치명상을 입은 상태였습니다. 과야킬 대교구는 산체스 몰리나리 신부의 사망을 공식 확인하고 유가족과 수도회에 애도의 뜻을 전했습니다. 신자들은 소셜미디어에 추모 글을 올리며 고인을 애도했습니다. 매일경제는 사고 당시 신부가 페이스북 생중계를 하고 있었다고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