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그룹 회장이 EBS ‘위대한 수업, 그레이트 마인즈’에 출연해 AI 시대 청년들에게 사회문제 해결을 새로운 사업 기회로 제시했다. 그는 20대로 돌아간다면 물 부족, 탄소 배출, 식량난 등 인류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는 창업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AI 시대에는 노동의 선택이 변하고, 개인이 자신의 일을 직접 디자인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교육은 지식 전달 중심에서 문제 해결과 실험 중심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생각하는 힘, 공감 능력,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자세를 미래 인재의 핵심 역량으로 제시했다.

AI 시대 리더는 AI가 할 수 없는 일을 해야 하며, AI를 활용해 조직과 사회가 직면한 문제를 직접 정의하고 해결해야 한다고 최 회장은 강조했다. 그는 사회문제 해결 성과를 측정해 경제적 보상과 연결하는 사회성과인센티브(SPC)를 소개하며, 국가 차원의 AI 경쟁력 확보를 위해 속도(Speed), 규모(Scale), 안전(Safety)의 ‘3S’를 제시했다.

저출생, 고령화, 지정학적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 한·일 경제연대를 제안하며, 청년들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고 미래 설계에 함께 참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mydaily에 따르면 최 회장은 AI가 인간 노동을 대체할 때 노동의 가치는 어떻게 달라질 것 같으냐는 질문에 “노동의 선택이 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기존의 지식 전달과 시험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새로운 사고를 기르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