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통영대전고속도로에서 발생한 5중 추돌 사고로 2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쳤다. 전북 장수경찰서에 따르면, 사고를 낸 운전자 A씨는 경찰에 정속 주행 장치(크루즈 컨트롤) 기능을 켜고 주행했다고 진술했다. 사고 당시 현장은 터널 공사로 차량 행렬이 서행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사고 직전 A씨의 차량이 감속하지 않은 점을 확인하고, 사고 차량의 블랙박스와 사고기록장치(EDR)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해 정확한 당시 상황을 조사 중이다. A씨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사·치상) 혐의로 불구속 입건돼 조사 중이다. 뉴시스에 따르면, A씨는 현재 병원에 입원 중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사고는 전북 장수 인근에서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