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16일(현지시간) 태국 방콕에서 열린 G20 재무장관회의 동행기자단 간담회에서 올해 우리 경제의 성장률이 3%대 중반(3.4~3.6%) 수준을 제시하며, IMF가 전망한 3.3%를 상회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3분기 수출과 설비투자가 호조를 보이고 있으며, 잠재성장률 반등도 임박했다고 평가했다.
이 부총리는 경제전망 발표 체계를 연 2회에서 연 3회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하반기 경제성장전략 대신 전망 수정에 맞춰 필요한 분야의 보완 대책을 내놓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영남권 메가프로젝트 TF를 부총리 주재로 바꿔 운영하며 관련 부분을 신속히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부총리는 한·미 통화스와프 체결 필요성을 언급하며, 외환시장의 안전망으로서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 원·달러 환율 하락은 경제 펀더멘털을 찾아가는 과정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Khan에 따르면 이 부총리는 조정지역 매입임대 아파트를 공공부문에 매각하고 공공 용도로 쓰게 된다면 추가적인 양도소득세 감면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